스케쥴 때문에 산행은 못하고 베낭을 욕조에서 벅벅 빨래한 후,
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아파트 주변 어슬렁 거리다보니,
민들레가 눈에 띄더라구요.
노랑민들레는 "행복"이라는 꽃말인데 그런 듯 해요.
후줄그레한 곳에서 나홀로 환하게 웃고있는 듯 보여
아하~ "행복"이 맞구나 보여지더라구요.
환한 모습에는 눈길과 마음이 한번 더 가는 듯 보였어요.
어떤 곳이던 "행복"스러운 분에게는 사랑을 더 주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아요.
다음은 하얀민들레인데요.
서양에서는 "내 사랑 그대에게..."라는 뜻도 있고요.
후~ 불어서 홀씨가 다 날라가면 옷 한벌 선물받는 연인사이 약속도 있는 듯 해요.
사진처럼 다 날려보내지 못하면?
민소매라도 사주지 않을까요? ㅋ~
성서 측면에서는 노아의 방주 때에 물이 점점 차올라 걱정에 흰머리가 되었고,
기도 결과, 하나님께서 물이 차지 않는 곳으로 홀씨를 옮겨줘서 "감사"의 뜻도 있는 것 같아요.
새롭게 맞이하는 한주간 "행복"과 "감사"가 가득하시길 바라면서...
믿거나 말거나 엉터리 방터리~♬
"아니블루"이었습니다.
^___^
음악과 함께 고개 까딱 까딱~ 살짝 살짝~♬
흔들어주시면,
월요일 더~ 행복하게 시작 될 듯 해요...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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